15년 만에 다시 찾은 괌~ 엑티비티로 뭘하면 좋을지 고민고민하다 스쿠버다이빙을 선택했습니다.
남편이 여러 사이트를 비교한 끝에 GOD다이브로 결정!! 스쿠버다이빙을 모르는 저희 부부에겐
강사님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했는데요. 한국인 강사님이라 거부감이 없었고, 유머 감각이 남다르셔서
교육받는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15년 전에 스쿠버다이빙을 했었을 때와는 너무 다른
바닷속 풍경이 제게는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강사님께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교육받은 대로
하다보니 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바다 공포증이 있고,
수영도 못하는 맥주병이라서 15년 전에도 남편이 저를 매달고 다녔거든요. 그래서 3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길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운이 좋게도 남편과 저만 스쿠버를 하게되었지 뭐예요.
함께하는 팀원이 없어서 처음엔 당황했는데 강사님의 1:1 코칭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 행복한
바닷속 체험을 하였답니다. 맥주병 겁순이가 7m 깊이까지 내려가 상어를 만나는 일이 언제 또 있을까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닷속을 다니다 보니 30분이 훌쩍 넘어 나오게 되었어요. 어찌나 돌아다녔던지
제가 남편보다 산소도 많이 사용했더라고요. 강사님이 놀라서 남편에게만 귀뜸해 주셨다는데...
(참고로 남편과 저는 25kg이상 몸무게가 차이 난답니다.)
겁순이에게는 너무나 행복한 추억이 되어 영상 편집까지 하게되었어요. 절대로 아깝지 않은 시간과 돈!!
강사님의 프로패셔널한 마인드와 교육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강사님^^ 좋은 추억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